전체 글11 < 올빼미> 반맹인 침술사, 조선 최악의 군주 인조, 소현세자의 죽음 2022년 11월 23일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궁중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왕의 남자' 조감독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의 작품으로 51세에 올빼미로 첫 영화감독에 데뷔했다. 연기 인생 25년 만에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은 유해진과 주인공 경수 역을 맡은 류준열은 맹인 역할을 해내기 위해 일부러 눈의 초점을 빼거나 눈을 깜박거리지 않는 연습도 했다고 한다. 어의 이형익 역에 최무성은 류준열과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하여 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외에 영의정 최대감 역의 조성하, '기생충'에서 지하실 남자로 이름을 알린 박명훈은 내의원의 선배로 출연하고 소현세자 역에 김성철, 인조의 후궁 소용조씨에 안은진이 출연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조선의 16대 임금인 인조와 그의 아들 소현.. 2023. 1. 28. <정이> '부산행', ' 지옥'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SF영화 가장 한국적인 SF영화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과 초자연적 공포 시리즈 '지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연상호 감독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와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SF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들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희소성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치밀하고 복잡한 서사가 아닌 단순한 흐름을 가진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AI 용병 '정이' 그리고 딸 '서현'과의 모성애 2194년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폐허가 된 지구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는 인류가 우주에 건설한 '쉘터'라는 곳으로 이주하여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수십 년째 끊임없는 내전이 일어나게 되고 윤정이는 수많은 작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결국 작전 실패로 식물인간이 되고 .. 2023. 1. 23. <헌트>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80년대 배경의 첩보 액션물 배우 이정재의 첫 감독 데뷔작 2022년 8월에 개봉하여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이다. 국내 개봉에 앞서 75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되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가 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후로 23년 만에 '이정재'와 '정우성'이 함께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청담 부부"라는 애칭에 걸맞게 둘만의 케미를 가감 없이 보여 주기도 했는데 특히 이정재는 정우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가 정우성을 가장 잘생기게 찍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우 출신 감독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불안감이 있었으나 영화가 나오고 평가와 여론이 .. 2023. 1.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