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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25주년 재개봉 다시봐도 벅차오르는 감동의 대작 '타이타닉'은 1998년 2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봉을 하였다. 이후 사고발생 100주기를 맞아 2012년 4월 5일에 첫 재개봉을 하였고 20주년 기념으로 2018년에 그리고 25주년 기념으로 세 번째 재개봉을 하였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역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타닉은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이기도 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열정으로 탄생한 영화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0일 영국에서 출항한 초거대 호화 유람선으로 출항 4일 만에 사고가 발생하여 다음날 새벽 대서양에 침몰하게 된다. 승선인원은 2,224명이었고 그중 생존자가 710명, 사망자가 1,514명이었다고 한다. 구명보트의 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들.. 2023. 2. 19.
천만관객을 웃긴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 극한직업은 영화 '명량'의 뒤를 이어 국내 영화 흥행순위 역대 2위를 차지했다.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2019년 1월 23일에 개봉하였고, 코미디 장르의 가족영화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극한직업, 해체 위기의 마약반 서울 마포 경찰서 마약반 고상기 반장(류승용)은 실적이 없어 만년 반장을 면하지 못하고 집에서는 아내(김지영) 눈치를 보느라 바쁘다. 강력반 경력 20년 동안 12번의 칼을 맞고도 살아있어 좀비라는 별명이 붙었다. 장연수(이하늬)는 마약반 서열 2위의 유일한 홍일점이다.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만능해결사이면서 무에타이 동양챔피언이다. 마봉팔(진선규)은 사고만 치고 단순무식하지만 중국어에 능통하고 유도국대 출신이다. 부모님이 수원에서 왕갈비 장사를 하고 있어 그런지 본인 또한 요리실력이.. 2023. 2. 18.
<승리호> 넷플릭스 영화 추천, 한국형 SF영화 승리호, 한국형 SF영화 2092년 지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태양이 가려지고 식물이 자라지 못해 더 이상 사람들이 살 수 없었다. 우주개발 기업인 UTS는 지구 상공에 인공도시를 만들어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선택된 지구인의 5%만 생활할 수 있다. 지구 주변엔 우주 쓰레기가 넘쳐났고 이것을 건져 생활을 하는 우주 청소부가 있었다. 이 중에서 악동이라 불리는 우주선 '승리호'가 있었는데 이들 역시 우주공장에서 거둬들인 고철을 팔아 생활해야 했으나 이런저런 범칙금을 빼고 나니 남는 돈이 하나도 없는 지경이다. 그러던 중 빈 우주선에서 어린아이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아이는 사람이 아니라 폭탄이 내장된 대량 살상 로봇임을 알게 된다. 강현우라는 사람이 이 아이를 찾고 있다는 사.. 2023. 2. 12.
외계 + 인 1부 화려한 캐스팅, 즐거운 가족 영화 최동훈 감독의 새로운 도전 간단히 영화 정보를 소개하면 2022년 7월 20일에 개봉했고 액션, 판타지, SF 장르의 영화다. 12세 관람가에 러닝타임은 142분으로 조금 긴 편이다. '범죄의 재구성'으로 데뷔한 최동훈 감독은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까지 작품마다 흥행을 기록한 대단한 감독이다. '외계+인'은 '암살'이후 7년 만의 신작으로 1부와 2부가 동시에 촬영되었다고 하는데 제작비가 400억 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2부는 2023년 올해 중에 상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워낙 호불호가 갈리고 예고편이나 포스터가 너무 화려하다 못해 난잡하고 유치하다는 부정적인 평이 있다. 그래서 오히려 호응을 얻지 못하고 흥행 실패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도 많다. 과연 그럴까? '외계+인 1부' 화려.. 2023. 2. 2.